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최근 이사했는데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농촌으로 이사하면 추가 혜택이 있나요?”와 같은 질문을 자주 합니다.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 시점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사용지역과 일부 추가 혜택이 결정됩니다.
이사하면 소비쿠폰 지역도 자동 변경되나요?
자동 변경되지 않습니다. 소비쿠폰은 신청 당시 입력한 주소지를 기준으로 사용 지역이 설정됩니다. 단, 이사 전·후 시점과 신청 방식에 따라 지역 변경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상황 | 지역 변경 가능 여부 |
이사 후 신청 전 | 변경 가능 (신청 시 새 주소 반영) |
이사 후 온라인 신청 완료 | 변경 신청 가능 |
이사 후 지류형 쿠폰 수령 완료 | 변경 불가 |
※ 특히 신용·체크카드로 받은 경우에는 사용지역 변경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미 발급된 지류형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지역 변경이 어렵습니다.
이사한 지역에서 소비쿠폰 수령 가능할까?
다음 조건을 충족하면 이사한 지역 기준으로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소지 변경 후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경우
- 온라인 신청 시 새 주소지를 입력한 경우
- 대면 신청 시 이사 후 주민센터 방문 시 변경 요청
단, 이사를 했더라도 주민등록초본 등으로 전입일이 확인되어야 하며, 일부 지자체는 ‘지역 전입 이의신청’ 항목을 통해 별도 신청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농어촌·비수도권으로 이사한 경우 추가 지원도 있나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또는 비수도권으로 전입한 경우에는 기본 소비쿠폰 외에 추가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이 조건은 2025년 6월 18일 이후 이사한 사람에게만 해당됩니다.
전입 지역 | 추가 지원금 |
수도권 → 비수도권 | 3만 원 |
비수도권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 2만 원 |
서울 등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 5만 원 |
※ 예를 들어, 서울에 살다가 강화군(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전입했다면 소비쿠폰 1차 지급분 외에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지역 변경 및 추가 지원 신청 절차
이사로 인해 지역 변경 또는 추가 지원을 받고 싶다면 이의신청을 통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 ① 주민센터 방문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 신청
- ② 전입 사실이 명시된 주민등록초본 제출
- ③ 추가 지원 대상일 경우 자동 산정 또는 담당자 확인
이의신청은 2025년 9월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이사일 이후 빠르게 신청할수록 지원 처리가 원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류형 상품권으로 이미 수령했는데 이사했어요. 지역 바꿀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Q. 체크카드형으로 받았는데 이사했어요. 바꿀 수 있나요?
A. 사용지역 변경 신청 가능
Q. 이사 후 전입신고만 했는데, 자동으로 추가지원 되나요?
A. 이의신청 필요합니다.